2년 반 동안 하던 일이 끊어졌다.

📮 도쿄의 조각들 9호

다슬의 고민 일기. 답장 엿보기

📮 도쿄의 조각들 8호

다슬의 고민 일기. 지금 여러분이라면?

📮 도쿄의 조각들 7호

3주 간의 서울 휴가에서 다녀온 곳들

📮 도쿄의 조각들 6호

한 달 동안 50번 이직 면접을 본 이야기

도쿄의 조각들 - 다섯 번째 레터

도쿄의 조각들 - 네 번째 레터

도쿄의 조각들 - 세 번째 레터 (+보너스 글)

도쿄의 조각들 - 두 번째 레터

미국계 부동산회사 세일즈 담당
Notion 콘텐츠 강연자 및 출간 작가
취미로 발레하고 꽃꽂이하는 웰니스 & 해외 취업 코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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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수요일 한국 시간 오후 6시에 전해드립니다

도쿄 5년차 직장인의 일상 엿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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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
도쿄의 조각들 발행인, 이다슬입니다. 

제가 일본에 온 지도 벌써 5년 차가 되었습니다. 

그동안 저는 작가가 되어 책을 두 권 출간했고, 모교에 초청받아 강연을 했고, 외국계 기업의 세일즈 담당자가 되어 팀 1위를 해보기도 하고, 100여 개 기업의 오피스 환경을 서포트했습니다. 

반면 일본에서 네 개 도시에 살며 1년에 한 번씩 거처를 옮기기도 했고, 마음에 감기가 걸려 휴직을 하기도 하고, 이곳 도쿄에서 발레, 골프, 꽃꽂이를 하며 새로운 취향을 찾기도 해요. 

이것이 저의 일상입니다. 

가끔은 이런 제 일상에 권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. 제가 도쿄에 익숙해졌다는 증거일지도 몰라요. 그러다 문득 저의 도쿄 일상이 다른 분들께는 색다른 비일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스쳐 지나갈 뻔한 일상의 감정들을 하나둘씩 모아 전해드릴게요.

한국 시간 매주 수요일, 오후 11시에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찾아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