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님!
두근두근하며 첫 번째 레터를 전해드렸습니다. 첫 시작을 100여 분이 함께해 주셨어요. 정성스레 작성해 주신 방명록도 모두 감사히, 몇 번이고 다시 읽었습니다. 시간 내어 글을 읽고, 또 방명록도 남겨 주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지요. 덕분에 행복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. 감사합니다.
다음 글로는 어떤 이야기를 쓰면 더 재미있게 읽어주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고 싶어졌어요. 특히, 제가 일본에 오게 된 계기를요.
이번 이야기에는 일본에 처음 여행자로 발을 디디고, 유학생을 거쳐 직장인이 되기까지의 5년 간의 여정을 담았습니다. 후속편으로는 직장인이 된 후의 5년간, 어떤 회사에 몸담았는지에 대해서도 추후 다뤄보려고 해요.
제 글을 읽는 이 시간이 여러분의 일상을 비일상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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